보라카이는 세계적인 휴양지답게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. 그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패러세일링, 스쿠버다이빙, 호핑투어입니다.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알고 선택하면 여행의 만족도가 훨씬 올라갑니다. 이번 글에서는 세 가지 대표 액티비티를 비교해 여행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.
1. 패러세일링
패러세일링은 보트를 타고 바다 위에서 낙하산에 매달려 하늘을 나는 체험입니다. 화이트비치 앞에서 출발하며, 보라카이의 전경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액티비티 중 하나입니다.
- 소요 시간: 준비 포함 약 30분
- 가격: 1인 1,500~2,500페소
- 추천 시간: 일몰 직전
- 주의사항: 바람이 강한 날은 취소될 수 있음
2. 스쿠버다이빙
보라카이는 초보자와 경험자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이빙 포인트가 많습니다. 판그라오 섬이나 크로커다일 아일랜드 주변에서 다채로운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.
- 체험 다이빙: 장비 포함 약 3,000~3,500페소
- 펀 다이빙: 라이선스 소지자용, 1회 약 2,500페소
- 추천 시즌: 11월~5월 건기
- 준비물: 다이빙 라이선스(펀 다이빙), 수영복
3. 호핑투어
호핑투어는 보트를 타고 인근 섬과 스노클링 포인트를 도는 투어입니다. 푸카 비치, 크리스탈 코브, 코럴 가든 등 인기 포인트에서 수영과 점심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.
- 소요 시간: 반일(3~4시간) 또는 종일(6시간)
- 가격: 1인 약 1,200~2,000페소 (식사 포함)
- 장점: 여러 섬과 해변을 한 번에 체험 가능
- 주의사항: 우기에는 코스 변경 가능
4. 어떤 체험을 선택할까?
- 낭만적 추억: 하늘에서 보는 석양을 원한다면 패러세일링
- 해양 탐험: 바닷속 세계를 경험하고 싶다면 스쿠버다이빙
- 가성비·다양함: 짧은 시간에 여러 포인트를 즐기고 싶다면 호핑투어
결론
보라카이의 해양스포츠는 모두 매력이 다릅니다. 하늘, 바닷속, 여러 섬 중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선택하면 좋습니다. 일정이 넉넉하다면 최소 두 가지 이상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.